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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/잡지

G The Television Vol.33 :: 쥬리나 x 료하
















대담 번역

이 두 사람, 자주 같이 있다고 생각했더니!! 

쥬리나 : 그라비아를 둘이서만 찍는 건 "처음"이었어요. 
            몇명인가와 함께 촬영한 적은 있지만, 둘이서만 이렇게 찍어주시는 건 지금까지 없었어서, 그치! 

료하 : 네, 긴장했어요~ 

쥬리나 : 에~그렇구나. 나는 무척 즐거웠어!! (웃음) 

  

료하짱은 쥬리짱의 언더를 하고 있거나 해서 정통후계자같은 이미지가 있습니다!! 

료하 : 말도 안돼요. 

쥬리나 : 타입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해요. 저는 [활발!! 기세!!]같은 느낌은 아니니까, 어느쪽이냐하면 "야생계"같은. (웃음)  
            료하는 좀 더 귀여운 느낌이죠.  
            외면은 어른스러워서 [예쁘다]같은 인상이지만, 자주 다른 멤버들에게 붙어 있거나 의외로 어린애같다고  생각하기도. 

료하 : 쥬리나상은 이미, 제가 들어갈 수 없는 영역이랄까... 

쥬리나 : 아하하, 뭐야 그게!! 

료하 : 정말로 동경하는 존재라서.  
        게다가 생일선물을 받거나, 나고야돔 콘서트때도 제가 될 때까지 안무를 같이 연습해주시거나, 무척 상냥하세요. 

쥬리나 : 마구 춤추는 것 같은 곡이 서투르지. 

료하 : 네. 원래 댄스를 배운 적이 없어서, 동기 중에서도 가장 못했었어요. 

쥬리나 : 확실히 처음에는 불안한 표정으로 춤추거나, 비틀비틀~하는 느낌으로 힘이 안 들어갔었어. (웃음) 
            그래도 요즘은 힘차게 춤추고 있고, 점점 "SKE48색"에 물들고 있지않아? 

료하 : SKE48라고 하면 역시 댄스의 인상이 강해서, 발목을 잡지 않도록 힘내야겠구나하고. 

쥬리나 : ...라고, 지금은 취재니까, 이렇게 경어로 말하고 있지만, 실은 무척 활발한 아이로, 평소에 둘이 있을 땐 좀 더 왁자지껄해요.  
            아까도 [료하의 버릇, 이거지]라고 하면서 입을 벌린 표정을 흉내냈더니, [그렇게 안 했~어!!]라고. (웃음) 

료하 : 스스로는 무의식중에 하는 것 같아요. (웃음) 

  

그런데, 2월 24일에 실행된 AKB48그룹대조각축제에서 료하짱은 승격이 발표되어, 팀S소속이 되었습니다. 

료하 : 감사합니다. 

쥬리나 : 같은 팀! 연구생때도 계속 팀S공연에 나와줬어서 전혀 위화감이 없어요. 

료하 : 와, 기뻐. 팀S는 모두 잘 추시는 분들 뿐이라, 무척 좋아하지만 나는 못들어가지 않을까하고 생각하고 있어서.  
        그래도 승격되서 기뻤고, S라 잘됐다고 생각해요. 대선배가 많아서, 따라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. 

쥬리나 : 분명, 금방 따라잡을 거야. 료하는 어른스러운 부분과 아이같은 부분, 양 쪽 다 제대로 보이는 게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.  
            예를 들면 [텐토무Chu!]에 있으면, 미형인 점이 눈에 띄고.  
            자신의 파트는 슥하고, 곡에 따라 다른 매력을 보일 수 있으니까, 앞으로 더 표현력이 풍부해지지 않을까나하고. 
            귀여운 것이나 멋있는 것이나 둘 중 하나를 잘 드러내는 사람은 많지요.  
            그래도 둘 다 되는 사람은 그다지 없으니까, 그렇게 되길 바래요. 

료하 : 귀여운 느낌 있나요? 자주 [무서워]라고 듣는데요. (웃음) 

쥬리나 : 그렇지않아~. 처음에는 긴장해서 표정이 딱딱했지만, 지금은 웃는 얼굴도 멋지고 이제 그런 말은 안 들을거라고 생각해. 

  


한편, 쥬리나짱은 지금까지 그대로 AKB48 팀K와 SKE48 팀S와의 겸임 형태로. 

쥬리나 : 솔직히 깜짝 놀랐어요. 무심코 [다행이다!!] 라고 외쳐버렸어요. 

  


전날의 블로그에서도, SKE48에서 떠나게 되는 걸 각오한 걸까할 정도의 내용을 쓰셔서. 

쥬리나 : 그렇죠. 팬분들에게서도 악수회에서 [가버리는구나]같은 말을 들어서.  
            그래도 [어디에 가도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들은 따라갈테니까] [쥬리나는 쥬리나니까]하고 말해주셔서. 
            그 때 기뻐서 문득 울어버렸네요.  
           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, 저도 [불안하지만 앞을 향해간다는 자세를 보여야]하고 쓴 블로그였었어요. 

료하 : 저도 쥬리나상이 SKE48에 남아줘서 기뻐요. 

쥬리나 : 고마워. 그러니까, 당일에는 제 일보다도 다른 멤버 일로 놀라거나 울거나했던 기억 쪽이 강해요. 



그런 신생팀S 그리고 SKE48을, 이렇게 해나가고 싶다는 마음은 어떤가요? 

쥬리나 : 아까 료하도 말했었지만, "SKE48=댄스"라는 이미지가 강한 중에,  
            이번에 미루키라거나 스짱라거나, 귀여운 이미지의 아이들이 와줬어요.  
            그래서, "아이돌다움"라는 점도 좀 더 강화되는 걸까하고.  
            그 만큼, 폭이 넓어진달까, 지금까지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좋아해줄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하네요. 

료하 : 저는 발목을 잡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나갈 뿐이라... 

쥬리나 : 약한 소리네~. (웃음) 이제 연구생이 아니고, 드래프트생도 들어오니까, 료하도 좀 더 힘껏 나가자! 

료하 : 그렇죠. 드래프트생에게 지지 않도록 해야. 

쥬리나 : 그치! 맞아. 나 요즘 맛있는 걸 먹으면 멤버에게 추천하고 있어요, 기쁨을 공유하고 싶어서. 
            그래서 새로운 멤버와의 사이를 더욱 깊게 하기 위해서도, 많이 밥 먹으러 가고 싶어요. 료하, 가고 싶은 데 있어? 

료하 : 딸기따기(いちご狩り*딸기 농장에 가서 일정 요금하에 자유롭게 딸기를 따 먹는 것.), 가고 싶어요. 

쥬리나 : 그렇게 나온건가!! (웃음) 절대로 즐겁겠지만 계절적으로 맞지 않으니까~. 내년에 가자, 내년. 그 전에 밥 먹자. 



아하하. 그러면 마지막으로 봄부터의 결의를 알려주세요! 

료하 : 팀S에 승격할 수 있었던 것도 팬여러분들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에,  
        은혜를 갚기 위해서도 제 나름대로 열심히 하겠습니다. 

쥬리나 : 이번의 대조각으로 겸임하게 된 멤버도 늘었기 때문에,  
            이걸 계기로 SKE48이라는 테두리를 넘어서 "48그룹"으로서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할 수 있다면,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. 
            봄 이후에도 파워업해서, 계속해서 최강 그룹이 되고 싶어요.




고딩미 넘친다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교복은 진리야 진짜..아..